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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안강촌, 28일 개장해요.’
갑자기 찾아온 추위 덕분에 스키장들이 분주해졌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때문에 울상이던 스키장들은 어제부터 수은주가 영하로 급강하 하자, 속속 개장을 앞당기고 있다.
27일 용평리조트와 휘닉스파크가 개장한데 이어 28일 토요일에는 춘천시 강촌에 있는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이 오후 1시 개장한다. 개장 당일은 다른 리조트와 마찬가지로 리프트를 무료로 운영한다. 장비렌탈도 1만원 균일가로 이용이 가능하다. 개장일인 28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날인 29일에는 정상에서부터 이용이 가능한 드래곤 슬로프를 개방한다. 드래곤 슬로프는 이번 시즌에 맞춰 초중급자도 쉽게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리뉴얼 공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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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부터 3월 1일까지는 용산에서 출발하는 준고속열차인 ITX 청춘열차가 엘리시안강촌 리조트 내에 있는 백양리역(엘리시안강촌역)에도 정차 운영하다. 평일 8회, 토요일 16회, 일요일 14회 정차 운행된다.
올해는 이외에도 강습 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국가대표가 직접 지도하는 “프리미엄 유소년 스키아카데미” 운영, 심야스키 1시간 연장 운영, 노약자 및 스키장을 처음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Helper 시스템 운영 등 고객을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