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미군기지서 폭발사고
일본 내 미군기지서 폭발사고, "불길이 하늘로 치솟았다" 주민 증언
일본 가나가와현에 있는 미군 기지서 큰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주민들은 "거대한 폭발음이 났고, 불길이 하늘로 치솟았다"고 증언했다.
폭발사고가 일어난 보급기지는 200헥타르(2㎢) 면적의 부지에 물품 보관이나 군용 차량 수리 공장 등이 들어서 있으며 580여 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폭발로 부상자가 발생했는 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일부 현지 언론은 이곳에 석유화학 제품과 탄약을 보관돼 있다면서 대규모 피해 우려를 표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