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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방콕 폭탄 테러’에 “태국 참 좋아해 얼마 전 여행 다녀왔는데…”
방송인 최희가 태국 방콕 도심의 관광명소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 희생자를 애도했다.
최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순수하고 따뜻한 사람들이 있는 나라 태국에서 이런 참사가 일어나다니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라고 운을 뗐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태국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최희가 어린 여자아이에게 손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1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도심의 관광명소인 에라완 사원 근처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미국의 뉴스전문 채널 CNN은 18일 태국 경찰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전날 오후 방콕 도심서 일어난 폭탄 테러로 최소 22명이 숨지고 120명 이상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사망자 수를 16명에서 20명 22명으로 계속 수정해 발표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망자 수가 늘고 있다.
경찰은 방콕 폭탄 테러에는 사제폭탄 3kg이 쓰였다고 밝혔다.
방콕 폭탄 테러. 사진=방콕 폭탄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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