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상하이 국제영화제에서 ‘특별예술공헌상’을 수상한 영화 ‘무뢰한’의 한 장면. 사진제공|사나이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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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김남길 주연의 영화 ‘무뢰한’이 제18회 상하이 국제영화제에서 특별예술공헌상을 수상했다.
‘무뢰한’(감독 오승욱·제작 사나이픽쳐스)의 배급사 아트하우스는 “21일 막을 내린 상하이 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오른 14편을 후보로 해 선정한 특별예술공헌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은 연출과 의상, 분장, 음악 등 분야에서 예술적인 성취를 이룬 영화에 수여한다. 지난해에는 ‘비긴 어게인’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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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살인 용의자의 연인(전도연)과 정체를 감추고 접근한 형사(김남길)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5월27일 개봉해 관객의 꾸준한 지지를 얻으며 장기 상영 중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