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가 준가맹을 이뤄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대한체육회로부터 30일 준가맹단체 승인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2000년 설립된 협회는 2007년부터 정식스포츠로 인정받기 위한 사업을 시행해왔으며, 2009년 인정단체가 된 지 6년 만에 준가맹 단체로 승인된 것이다.
광고 로드중
이번 준가맹 승인으로 협회는 향후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하는 모든 정식스포츠 사업 동참, 정식 학원 스포츠 활동 참여, e스포츠 선수의 정식 스포츠선수 인정 등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년 자격유지 뒤 정가맹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도 획득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