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사진출처|무한도전 트위터
광고 로드중
‘이러다 강제 컴백?’
‘휴업’ 상태이던 남성 힙합듀오 지누션(지누·션)이 최근 들어 ‘왕성한’ 활동을 벌이면서 실제 컴백으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2004년 4집 ‘노라보세’ 이후 10년째 앨범을 내지 않고 있는 지누션은 이따금씩 YG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들의 합동공연 무대에 오르는 것이 활동의 전부였다. 그러나 12월18일 진행된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편 녹화에 출연해 3일 방송을 앞두고 있고, 12월30·31일 이틀 동안 DJ DOC 공연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왕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광고 로드중
지누션의 새 음반과 활동에 대해 지누는 “아직 구체적인 건 없다”고 하면서도 “신중하게 한번 생각해보겠다”며 여지를 남겼다.
지누션은 1997년 ‘말해줘’와 ‘가솔린’이 수록된 1집 ‘지누션’으로 데뷔해 ‘에이-요’ ‘태권V’ ‘전화번호’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