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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가 창단한 뉴욕 시티 FC가 첫 유니폼을 공개했다.
내년 3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참가하는 신생구단 뉴욕 시티는 1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아디다스에서 제작한 이 유니폼은 하늘색을 기본으로 하는 맨시티(나이키 제작) 유니폼과 매우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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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뉴욕 지하철 토큰을 모티브로 한 클럽 엠블럼은 눈길을 끈다. 또 뉴욕의 5개 자치구를 의미하는 오각형의 문양도 엠블럼 원안에 배치했다.
뉴욕 시티는 첼시의 주장이었던 프랭크 램파드(맨시티 임대)와 스페인대표팀 공격수 다비드 비야(멜버른시티 임대) 등 공격적인 영입을 통해 창단 첫해부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 l 뉴욕 시티, 맨시티 홈페이지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