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정환.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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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혐의로 피소된 방송인 신정환이 고소인과 합의했다.
18일 서울중부경찰서에 따르면 6월 말 신정환을 사기 혐의로 고소한 김모 씨가 17일 고소 취소장을 접수했다. 신정환은 김 씨를 찾아가 변제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정환은 김 씨 아들의 연예계 진출을 돕겠다고 약속한 뒤 두 차례에 걸쳐 총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피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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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신정환은 이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기소돼 복역했고 2011년 가석방된 후에도 김 씨와 약속을 지키지 않아 피소됐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