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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진 아나운서, 김혜지 아나운서와 결혼…“세 번째 아나운서 커플 탄생”

입력 | 2014-07-02 15:51:00


‘김나진 김혜진 결혼’

MBC 김나진 아나운서와 TBS 김혜지 아나운서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2일 MBC 보도국은 “김나진 아나운서가 후배 아나운서의 소개로 김혜지 아나운서를 만나 1년 반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혜지 아나운서는 TBS에서 라디오 ‘주말이 좋다’와 TV ‘수도권 투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김나진―김혜지 커플은 김정근―이지애, 전종환―문지애 아나운서에 이어 세 번째 아나운서 부부가 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두 사람은 아나운서 커플 답게 결혼날짜도 오는 10월 9일 한글날로 정하고, 서울 명동성당에서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김나진 김혜진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나진 김혜진 결혼, 김나진 아나운서 좋아했는데 슬프다” , “김나진 김혜진 결혼, 세 번째 아나운서 부부네” , “김나진 김혜진 결혼,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나진 아나운서는 2007년 MBC 공채 27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화제집중’, ‘우리말 나들이’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팀에 합류해 활약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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