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듀크 출신 가수 김지훈이 사망했다.
12일 eNEWS24에 따르면 김지훈은 이날 오후 2시경 서울의 한 호텔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김지훈의 지인은 "최근 김지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힘들어했다"며, "자살로 추정되지만, 경찰의 추후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현재 김지훈의 사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지난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한 김지훈은 '일과 이분의 일' '바람난 여자'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지난 2000년 김석민과 듀크를 결성해 활동했다.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