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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미 오빠’
‘안녕하세요’ 올가미 오빠가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신혼여행까지 따라가려는 9살 연상 친오빠 때문에 고민이라는 송은혜 씨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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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송 씨는 “남자친구한테 ‘자기’라고 했다가 오빠가 ‘우리 아기는 그런 말 쓰는 거 아니야’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 때문에 송 씨는 연애 10년 동안 남자친구와 여행을 가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당일치기로 월미도 간 것이 전부다”고 토로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송 씨는 “신혼여행을 계획 중이었는데 오빠가 호텔이랑 비행기표 등 세 사람 티켓을 다 끊어놨다”면서 “회사도 그만뒀으니 결혼준비를 같이 하자고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안녕하세요 올가미 오빠’ 사연에 네티즌들은 “믿을 수 없다”, “나라면 인연을 끊을 듯”, “안녕하세요 올가미 오빠 사연에 내가 화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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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