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투브 영상 캡쳐
게시판에 올라온 영상에는 운전자 2명이 트레일러 하나를 옮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트레일러를 옮기는 방식이 독특하여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트럭은 미국 워싱턴주 에버렛 지역 한 고속도로에서 목격 된 것으로 보잉사에서 제작한 조립이 안된 비행기의 날개부분을 운반하는 트럭이다. 적재물건의 규모가 크다보니 운반하는 트럭의 크기 및 길이도 상당하다.
언뜻보면 다른 트럭과 큰 차이점이 없어보이지만 영상을 보다보면 이 트럭의 운전자가 2명임을 알 수 있다.
첫번째 운전자는 보통의 트럭처럼 차량 맨 앞부분에 앉아있다. 하지만 트레일러 아래 쪽을 보면 뒷바퀴 부분에 운전하는 사람이 한 명 더 있는것을 발견 할 수 있다.
비행기 동체부분이나, 터빈 등 적재물건이 큰 경우에 이런 방식으로 종종 운반 한다고.
'트럭 듀얼 드라이버'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래 쪽 운전자 너무 무서울 것 같다”, “저 차를 몰려면 도로가 굉장히 길어야 겠다”, “트레일러 아래에서 운전하는 사람이 돼보고싶다” “뒤에 탄 운전자는 운전을 하는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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