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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AM의 정진운(22)과 연기자 고준희(28)가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정진운과 고준희는 스케줄 문제로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서 하차한 이준과 오연서의 빈 자리를 메운다. 두 사람은 최근 첫 촬영을 마쳤으며, 첫 방송은 오는 9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MBC 방송관계자는 7일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이준과 오연서 커플의 빈 자리를 채울 가상부부로 정진운과 고준희를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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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관계자는 "고준희가 6살이 많지만 촬영을 하고보니 전혀 다른 느낌이 나더라. 정진운은 '짐승남' 이미지였다. 오히려 남자답고 오빠다운 모습이었다. 반면 고준희는 귀엽고 발랄했다. 두 사람의 나이차가 느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준희는 키 172cm, 정진운은 185cm다. 둘 다 키가 크고 팔 다리가 길다. 지금까지의 우결 커플 중 가장 비주얼이 좋고 기럭지가 멋진 '기럭지 커플'이 탄생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많은 여배우 중 고준희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서는 "'우결'에 캐스팅 하기 위해 6개월 전부터 공을 들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준희는 현재 드라마 ‘야왕’에 출연 중이며, 정진운은 3월 초 발매할 2AM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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