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영상 = 베이비시터 영아학대 CCTV영상… 충격!
러시아에서 영아를 무차별 폭행, 학대하는 베이비시터의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5일 유튜브에는 ‘TV보는 동안 우는 아기 폭행하는 러시아 베이비시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 유튜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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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충격적인 영상 속의 베이비시터는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Krasnoyarsk)에 거주 중인 55살의 여성으로 같은 지역에 사는 한 가정에서 몇 년째 3명의 아이를 돌봐줬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영상에서 폭행을 당한 아이는 이 가족의 셋째 아이였고 태어난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영아여서 더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사건은 어느 날 부모가 몇 년간 아이를 믿고 맡겨왔던 베이비시터에 보육을 부탁했고 외출에서 돌아온 부모는 아이가 평소와 다르게 심하게 울고 흔들의자에 얼굴이 파묻힌 상태로 엎드려있는 점을 수상하게 여기면서 알려지게 됐다.
단순히 아이의 버릇이라는 베이비시터의 대답에 의문을 품은 부모는 집안에 몰래 CCTV를 설치했고 베이비시터의 학대 모습을 확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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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영상 출처 http://youtu.be/MyMLcUNlPQ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