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초 디 파브리치오 교수팀 제공
엔초 디 파브리치오 이탈리아 마그나 그라에차대 교수팀은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해 DNA 분자의 사진을 찍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0.03mm 간격으로 세워진 실리콘 기둥 사이에 DNA가 들어 있는 물방울을 떨어뜨린 뒤 물을 증발시켰다. 그러자 기둥 사이에 구름다리처럼 DNA가 걸쳐졌고 여기에 전자빔을 쏘아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 사진에는 기존 그래픽과 마찬가지로 DNA의 이중나선 구조가 그대로 나타났다.
이재웅 동아사이언스 기자 ilju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