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위한 록 콘서트가 펼쳐진다.
11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KBS 2TV ‘톱밴드’ 우승의 주인공인 피아를 중심으로 트랜스픽션, 게이트플라워즈 등 3팀이 공연하는 ‘2012 슈퍼락쇼’가 열린다.
이 콘서트는 올해 수능 수험표와 신분증을 공연 현장에 가져오면 현장구매나 전화예매 (1588-3154·SW엔터테인먼트)시 50% 할인을 해준다.
아울러 이들은 서울 서교동 사운드홀릭에서 정기적으로 벌이는 ‘블랙 솔’(Black Soul) 공연에 수험표와 신분증을 가져오면 티켓 현장구매시 50%의 할인혜택을 준다.
30여개 대학교 흑인음악동아리로 구성된 대학힙합동아리연합에서도 수험생들을 위해 17일 홍익대 길거리 공연을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