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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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발사 연기’
26일 오후 예정됐던 나로호 3차 발사가 연기됐다.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경 헬륨가스를 충전하던 중 1단과 발사대 연결 부위가 새는 것을 발견, 즉시 발사 준비를 중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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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교과부는 발사일정이 3일 정도 연기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문제의 심각성에 따라 연기일정은 더 늘어질 수 있다는 게 교과부와 항우연의 설명이다.
최소 3일의 연기가 불가피한 것은 파손 부위가 나로호 1단의 내부 문제여서 일단 발사대에서 철수한 뒤 수리를 해야 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 즉시 나로호 공식 트위터에는 “하늘문을 열기가 정말로 어렵다는걸 또 한 번 알게 됩니다. 현재 나로호는 발사대에서 조립동으로 수리를 위한 이동을 준비 중입니다”고 올라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로호 발사 연기 안타깝다”, “꼭 29일에는 발사됐으면 좋겠다”, “하늘문 열기가 정말 쉽지 않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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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