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8/뉴스1 ⓒ News1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1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100% 방식.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62%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30%였으며, 모름·무응답은 7%로 집계됐다.
18~29세를 제외한 연령대, 모든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더 높았다. 18~29세에서는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각각 41%로 동률이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긍정 평가가 각각 88%, 65%로 높은 반면, 보수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57%로 나타났다. 국정운영 신뢰도 조사에서는 ‘신뢰한다’가 62%, ‘신뢰하지 않는다’가 3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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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