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000만년 전 남미 일대에 초대형 고대 거북이 존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서울신문 나우뉴스가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과학전문매체 사이언스데일리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연구진이 2005년 콜롬비아 석탄 광산에서 발굴한 화석은 거대 거북의 것이었다고 고생물분류학 저널에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고대 거북은 한 탄광에서 발견됐다 하여 '석탄 거북'이라 불리는 데 약 24㎝ 너비 두개골을 가지고 있으며 등껍질 역시 172㎝에 달해 소형차 이상의 몸집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됐다고.
이 거북의 천적은 거의 없었으며, 강력한 큰 턱을 갖고 있어 달팽이를 포함해 연체동물은 물론 심지어는 악어까지 잡아먹었을 것으로 추정됐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