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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직원과 7급 공무원에 대한 미혼남녀의 생각을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안정적인 공무원을, 여성은 연봉이 많은 대기업 직원을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15일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이 미혼남녀 622명을 대상으로 두 직업 선호를 조사한 결과 남성은 7급 공무원을, 여성은 대기업 직원가 '더 좋다'고 답했다.
남성은 공무원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76.8%로 대기업을 선호한다는 응답 23.2%보다 약 3배 이상 높았다. 공무원을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2.5%가 '연금수령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정년보장(18.4%), 출산휴가 및 육아 휴직이 보장(13.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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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대기업에 다니는 남성을 선호하는 이유를 묻자, 연봉이 높기 때문이라는 답이 60%에 달했다. 다음으로 본인의 역량에 따른 미래 발전가능성(15.4%), 대규모의 성과급 보장(10.2%), 브랜드 가치가 높기 때문(7%), 등을 꼽았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