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브 픽션’의 두 주연 배우 하정우와 공효진. 사진제공 | 보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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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 개봉을 앞둔 영화 ‘러브 픽션’의 두 주연 배우 하정우와 공효진이 패션지 ‘보그 코리아’와 화보를 촬영했다.
‘러브 픽션’에서 완벽한 여인을 찾아 헤맨 나머지 31살 평생 제대로 된 연애 한번 해 보지 못한 남자 역할을 맡은 하정우는 ‘보그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요즘 길을 걷다 보면 다들 스마트 폰과 연애 중인 것 같다”며 “연애에 굶주린 남자는 휴대전화를 집어 던지고 어서 빨리 가까운 찻집이나 클럽으로 가라”고 조언했다.
영화 ‘러브 픽션’의 두 주연 배우 하정우와 공효진. 사진제공 | 보그 코리아
한편 특유의 감각적인 스타일로 인기가 높은 공효진은 “시상식 때는 가능한 한 한국 디자이너의 옷을 입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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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