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73-68 꺾고 시즌 2승째
신세계가 9일 청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김정은(22점)-허윤자(18점)-김지윤(15점) 트리오의 활약을 앞세워 KB국민은행을 73-68로 꺾고 5연패에서 벗어났다.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신한은행을 꺾고도 이후 무기력하게 5연패를 당했던 신세계는 이로써 한숨을 돌리고 2승5패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가드 변연하와 센터 정선민이 나란히 20점씩 뽑으며 분전한 국민은행은 4승4패가 돼 공동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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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은 기자 yeb@donga.com 트위터 @goodgo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