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중국과 북한 사이의 교역 규모가 거의 배로 늘었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상무부총리 겸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의 북한방문에 맞춰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올 1~7월 양국 간 교역 규모는 작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고 중국 관련 신화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그러나 양국 간 교역 증가와 관련해 더 구체적인 내용은 전하지 않았다. 북한은 일상적인 소비재뿐 아니라 식료품과 연료를 공급받는 데 중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중국 기업들은 북한의 광업 분야에 주요 투자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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