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오류 논란이 있었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제작진이 공식 사과를 했다.
제작진은 20일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지난 주 방송된 61회 ‘런닝맨’ 북경레이스 편에서 만리장성의 길이를 8,851km라고 표기한 것은 전적으로 제작진의 실수다”라며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이와 같은 문제에 대해서는 더욱 주의를 기울였어야 했다는 시청자 여러분들의 지적을 깊이 통감하며 앞으로 다시는 이렇게 부주의한 일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는 ‘런닝맨’ 제작진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ㅣSBS ‘런닝맨’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