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단신]세종병원 外

■세종병원은 26일 오후 2시 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관절염 건강강좌’를 연다. 오원석 정형외과 과장이 진행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관절염의 원인과 증상, 관절염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참석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032-340-1803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전문의 8명이 29일까지 본관 1층 갤러리에서 ‘인간의 내면을 찾는 세상의 아름다움’이란 주제로 사진전을 연다. 사진전을 통해 얻는 수익금은 경제 사정 때문에 치료를 못 받는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비인후과 네트워크 ‘이어케어네트워크’는 2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쓰지 않는 보청기를 기부받아 경제적으로 어려워 보청기를 못 사는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기부 캠페인을 벌인다. 생산된 지 3년 이내 보청기에 한해 기부할 수 있고 기부자에게는 22개 이비인후과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1577-9275

■고혈압 진료를 잘하는 동네의원 4000곳의 명단이 공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국 동네의원 1만7543곳의 고혈압 진료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www.hira.or.kr)→정보마당→병원 평가정보→고혈압 코너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의원들이 혈압약을 꾸준히 처방했는지를 보는 ‘처방일수율’, 혈압약을 적정하게 사용했는지를 보는 ‘동일성분군 중복처방률’ 등을 따져 우수기관으로 골라냈다. 평가원은 앞으로 반년마다 평가 정보를 갱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