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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현빈의 얼굴이 일본 도쿄 시내의 주요건물에 장식돼 눈길을 끈다.
20일 일본 데뷔 싱글 앨범인 ‘샤방샤방’을 발표한 박현빈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신주쿠, 시부야, 아오야마 등 도쿄 시내 주요 도심의 20여 개 건물에 대형 광고판을 설치하고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광고판은 박현빈의 앨범 재킷 사진을 활용해 제작됐다. 붉은 색 바탕에 포즈를 취한 채 미소를 짓고 있는 박현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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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본어 버전 ‘샤방샤방’은 일본 내 음악 유선방송 인기 차트인 유센(USEN)에서 엔카 부문에서 주간 1위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정연 기자 (트위터@mangoostar)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