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소재와 장르로 꾸며진 어린이 공연예술축제 오감으로 느끼는 다채로운 체험 부대행사
<제7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가 2011년 1월 8일(토)부터 1월 16일(일)까지 9일 동안 대학로 일대 및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다.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ASSITEJ Korea, 이사장(김병호)이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와 (재)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국내외 10개 극단이 참가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공연예술제로서 흥미로운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기간에 서울시에서 공연되는 아시테지 한국본부 회원극단의 두 작품이 함께 참여한다.
극단 아이터의 2010요리쿡이 축제의 열기에 힘입어 관객들을 함께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아시아의 젊은 예술가들이 함께 모였다. 2010-2011 아시테지 국제레지던시 아시테지 국제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젊은 예술가들이 아동청소년연극을 공동창작하고 이를 통해 한국을 아시아 공연예술 문화교류의 거점으로 육성할 뿐 아니라 아시아 아동청소년 공연예술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교류 사업이다.
■ 일정표
■ 국내참가작
이 세상의 돈키호테를 꿈꾸는 모든 산초의 이야기! 자신을 정의의 기사라 믿고 정의를 실현하고자 세상과 맞서는 돈키호테. 돈키호테를 냉정하고도 따뜻한 가슴으로 끌어안는 산초. 모든 꿈꾸는 것은 바로 실천하는 순간 현실이 된다.
- 미술관은 살아있다! | 극단 외치는소리 (관람권장연령: 5-8세 / 공연시간: 45분)
세상은 사랑이라는 아름다운 재료로 만들어졌고 그것을 그리는 것이 미술이다! 연극만이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상상력과 표현력을 통한 오감 자극. 다문화와 다양성이 공존하는 현시대에 여러 가지 색깔이 하나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는 감동을 전해주는 작품
- 할머니의 낡은 창고 | 자파리 연구소 (관람권장연령: 4세이상 / 공연시간: 50분)
할머니 창고에서 발견한 아빠의 일기장속으로 떠나는 신나는 추억여행!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이 우연히 아빠의 일기장을 발견하면서 아빠의 어린 시절로 추억여행을 떠나는 작품. 가난했지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던 모습들이그림일기장 안에 고스란히 담겨졌다.
살아 움직이는 재활용 인형 친구들과 떠나는 멋진 환경 캠프!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물들을 재활용, 의인화 작업을 거쳐 인형친구들로 재탄생시켰다. 다양한 조명효과와 음악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유발시켜 상상력 개발에 도움을 준다. 교육과 공연의 접목. 옴니버스 형식의 인형극.
- 해와 달이 된 오누이 | 아동극단 누리 (관람권장연령: 3세이상 / 공연시간: 55분)
우리의 전래동화인 해님달님 이야기를 ‘놀이연극’으로 각색한 작품. 마당극처럼 악기와 다양한 인형 탈을 쓴 배우들이 등장하여 아이들이 함께 놀면서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형태의 공연.
■ 개막작
- 왜 와이마?왜(Why Whyma?why) | 아시테지국제레지던시 (관람권장연령: 3세이상 / 공연시간: 50분)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젊은 예술가들이 아시아 국가의 보편적 공감대를 이끌어 내어 공동 창작한 작품이다. 질문을 좋아하는 와이마는 만족스러운 대답을 얻을때까지 항상 와이 와이라는 물음을 던진다. 과연 와이마는 모험을 통해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
■ 해외참가작
우리들의 손이 주인공이 되는 이 공연은 전체적으로 절제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공연 속 배우는 대사 한마디, 소품 하나 없이 오로지 손과 독특한 유머감각으로 공연을 이끌어 나가며 관객을 무한 상상의 나라로 초대한다.
- 물방울(Droplets) | 이태리 치베타 극단(La Società della Civetta) (관람권장연령: 1-6세 / 공연시간: 40분)
낭비되지 않고 소중하게 여겨져야 할 우리들의 필수자원인 물에 대한 공연. 이 작품은 배우가 무대 위에서 놀이를 통해 관객을 유쾌하고 섬세한 분위기 속으로 자연스럽게 이끌며 언어보다는 눈빛과 침묵으로 관객과 직접 교감한다.
미래 아이들의 평화를 위해 만들어진 과거 아이들이 겪었던 전쟁이야기. 대사와 특별한 조명 없이 이미지와 영상만으로 이루어졌고 공연에 사용되는 음악은 장면마다 생명을 불어넣는다. 세계 여러 아동청소년연극축제에 초청되어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공연.
- 피프와 튜트(PIIP AND TUUT) | 에스토니아 피프와 튜트 극단(Piip and Tuut Theatre) (관람권장연령: 3세이상 / 공연시간: 50분)
공연장을 청소하는 두 광대들의 유쾌한 이야기. 공연 속 주인공들은 재치 넘치는 장난과 몸짓, 신나는 노래와 곡예로 관객들의 웃음과 탄성을 자아낸다. 연기뿐 아니라 공연을 직접 연출하기도 한 두 배우의 호흡이 뛰어난 작품.
■ 자유참가작
- 요리쿡! 과학COOK ! | 극단 아이터 (관람권장연령: 유치원~초등학교 학생 / 공연시간: 60분)
극단 아이터의 <요리쿡! 과학COOK!>은 우리 아이들이 커다란 흥미를 느끼는 ‘요리’와 ‘과학’이라는 2가지 체험을 통해 생활 속의 과학 원리를 배우게 하려는 어린이 뮤지컬.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철 공연문화 체험축제로서 여름에 비해 다소 침체되어 있는 한국의 아동극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만들어진 아동청소년 공연축제이다.
‘서울 아시테지 겨울연극제( SEOUL ASSITEJ Winter Festival)' 란 이름으로 2005년 1월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매년 겨울방학 기간 중에 열렸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양질의 문화예술을 소개하고, 무한한 상상력과 희망의 날개를 펴는 방법 등을 전해주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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