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신한은행 6연승
10월 13일 안산 홈 개막전에서 골반 부위 골절로 8주 진단을 받아 팀에 충격을 줬던 신한은행 정선민(36)이 16일 신세계와의 홈경기에서 코트로 복귀했다.
‘바스켓 퀸’ 정선민 없이 삼성생명과 양강 체제를 유지했던 신한은행은 74-62로 이기고 6연승을 달려 정선민의 복귀를 자축했다. 10승 2패로 선두 삼성생명(11승 2패)과 0.5게임 차.
신한은행은 1쿼터에서 13-15로 뒤졌지만 2쿼터에 상대 득점을 7점에 묶고 18점을 몰아넣어 가볍게 경기를 뒤집었다. 3쿼터 초반 42-29까지 점수를 벌려 승부를 갈랐다. 정선민은 15분여를 뛰며 2득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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