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현 씨, 손흥식 씨, 박병창 씨. (왼쪽부터)
‘희망씨앗상’을 받은 권 씨는 35년간의 외교관 생활을 마치고 사단법인 미래숲을 설립해 10년간 중국에서 활동하며 사막화 방지를 위한 식수조림사업을 펼쳐온 점을 인정받았다. ‘행복나눔상’을 수상한 손 씨는 30대 중반에 헌혈을 시작해 20여 년간 575차례 헌혈한 기록을 갖고 있으며, 현재 퇴직해 요양보호사로 일하며 콩팥과 간 일부를 기증했다. ‘새삶개척상’ 수상자인 박 씨는 30년간 한국일보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뒤 주거복지연대와 인천남동복지센터에서 저소득층 일자리 상담, 어린이 공부방 개설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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