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첫 자율형 사립고가 다음 달 첫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자율형 사립고인 대성고와 서대전여고가 다음 달 1∼7일 원서를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대성고 420명(일반전형 336명,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 84명), 서대전여고 280명(일반전형 224명,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 56명)이다. 두 학교는 외국에서 부모와 함께 연속 2년 이상 재학하다 귀국해 중학교에 편입학한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정원 외 특례입학 대상자 등도 8∼13명 선발한다.
자율형 공립고인 대전고와 송촌고, 동신고도 15∼17일 원서접수에 나선다. 모집인원은 대전고 420명(전원 남학생), 송촌고 420명(남녀 각 210명), 동신고 210명(남 90, 여 120명)이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