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주진)은 전남 고흥 나로 우주센터에서 10일 오후 경비행기를 활용한 모의비행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모의비행시험은 우주발사체인 나로호 비행 대역으로서 경비행기에 발사체 탑재장비를 장착해 우주센터의 추적 및 계측장비와의 교신을 통한 개별 장비의 성능을 분석하고 발사통제장비와의 연동시험을 통해 통합적인 장비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모의비행시험을 통해 나로우주센터는 텔레메트리시스템, 비행종단지령송신장비, 추적레이더, 광학추적장비 및 다운레인지시스템의 장비별 단위성능에 대한 검증을 최종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