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보석비빔밥’에 출연중인 이현진. 스포츠동아 자료 사진
탤런트 이현진이 한 가수의 앨범 재킷 사진과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바람에 그의 가수 데뷔 여부를 두고 인터넷이 떠들석하다.
MBC 주말드라마 '보석 비빔밥'에서 보석남내 중 셋째 궁산호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이현진은 최근 신인 가수 J-Hwan(제이환)이 발표한 디지털 싱글 'The Glow'의 앨범 재킷과 뮤직비디오에 모두 등장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현진이 J-Hwan"이라며 그의 가수 데뷔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특히 이니셜 J가 이현진의 '진' 자와 맞아떨어져 이 의견이 더욱 신빙성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밝은 느낌의 원곡에서 벗어나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6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을 표현한 이 곡은 제이환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개똥벌레'의 애틋한 스토리를 극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을 제작한 SP&J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온국민에게 친숙한 '개똥벌레'에 클래식한 서정성을 더해 명품 발라드로 재탄생시키려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현진의 가수 데뷔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밝힐 단계가 아니다"며 "먼저 노래로 평가를 받은 뒤 베일을 벗기겠다"고 밝혀 이현진과 제이환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CF 모델 출신인 이현진은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주목 받으며 '보석 비빔밥'의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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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