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직장인 연말정산 준비는 신용카드 사용

입력 | 2010-01-25 13:57:03


직장인 10명중 6명은 연말 정산 준비를 위해 신용카드 사용을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정보업체 잡코리아는 최근 직장인 1865명을 대상으로 연말 정산에 관해 설문 조사해 25일 발표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직장인의 62.4%는 연말정산 준비를 위해(복수 응답 가능) 신용카드 사용을 많이 했다고 답했다. 또 61.0%는 '현금영수증을 매번 챙겼다'고 답했다. 이어 연말정산을 대비해 △소득공제 금융상품에 가입했다(15.7%) △(연말정산을) 준비하지 않았다(13.8%) △부양가족을 늘렸다(4.1%)는 직장인이 많았다.

연말정산을 준비하는데 어려운 점으로 '공제 조건 파악'을 꼽은 직장인이 68.1%로 가장많았고 '꼼꼼한 서류준비'와 '연말 정산 항목 용어 이해'라고 답한 직장인이 각각 38.4%와 29.1%였다. 연말 정산 환급금의 사용 용도는 '생활비'가 55.4%로 가장 많았다. '비자금'과 '외식비'라는 대답이 나란히 15.6%씩이었다. 직장인들은 이 밖에 △문화생활비(15.4%) △재테크(11.2%) △쇼핑(8.2%) 등으로 연말 정산 환급금을 사용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