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입국해 조사중”… 美국무부 우려 표명
북한이 박 씨의 입북 시점을 실제보다 하루 빠른 24일이라고 발표한 것에 대해 대북 인권단체 팍스코리아나 조성래 대표는 “성탄절이 갖는 종교적인 의미를 피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박 씨는 정확하게 25일 오후 5시 입북했으며 그가 입북 직전까지 외부와 통화한 휴대전화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언 켈리 미 국무부 대변인은 28일(현지 시간) 기자들과 만나 “관련 보도에 대해 우려한다”며 “우리도 이 문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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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최영해 특파원 yhchoi6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