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에 곧바로 복귀…‘제대 동기’ 천명훈도 일밤에
2년간의 군 복무를 끝낸 천정명과 천명훈이 쉴 틈도 없이 곧바로 각자 활동 영역에 복귀한다.
천정명은 27일 오전 경기도 고양 30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했다. 천정명은 제대 전부터 드라마 영화 등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아왔다. 그를 기다린 드라마만 3∼4편. 한 드라마 관계자는 “천정명을 섭외하기 위해 여러 드라마 제작진이 물밑 작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의 제대에 제작 시기를 맞춘 드라마도 있다”고 말했다. 영화 제작사 관계자도 “조인성 김래원 이진욱 등의 입대로 또래 남자 연기자가 기근현상을 빚고 있어 천정명의 복귀는 충무로에서도 단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정명의 한 측근은 “그 역시 빠른 복귀를 희망하고 있어 곧 좋은 모습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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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