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서부지역 도시인 라마디 외곽에서 8일 한경찰서를 겨냥한 두 건의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8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사건을 목격한 두 명의 경찰관은 사망자 중 4명은 경찰관이고 나머지 4명은 민간인이라고 밝혔다.
샤키르 아스와드 경위는 자살테러범들이 경찰서 바깥에서 동시에 폭발물을 장착한 조끼들을 폭발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나 모하메드 하팀 경위는 두 건 중 하나는 경찰서를 향해 돌진하는 자살폭탄 차량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