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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근 “이연희는 지금 연기수업중, 조금만 지켜봐달라”

입력 | 2008-09-23 18:08:00


‘에덴의 동쪽’에서 국회장으로 출연중인 유동근은 드라마 속 외동딸인 이연희에 대해 조금 너그럽게 지켜봐 달라는 애정어린 부탁을 했다.

23일 기자들과 만난 유동근은 “그녀가 지금 배우 수업을 받고 있는 현주소를 감안해 달라”고 부탁했다.

유동근이 이런 말을 꺼낸 이유는 최근 이연희를 두고 일부에서 제기된 연기력 논란을 해명하던 도중이었다.

유동근은 “극중 아빠이지만 부모로 미워할 수 없는 자식”이라고 이연희를 감싸면서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는 아픔이 더 가혹한데 이연희에게 (논란의 말들이)들리지 않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더불어 시청자에게 너그러운 마음을 부탁하기도 했다.

“이연희가 지금은 배우로 성장하기 위한 치열한 싸움 중”이라며 “나중에 분명 그 싸움에서 승리를 거둘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스포츠동아 이해리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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