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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서클 개선수술은 효과가 없다?

입력 | 2008-08-20 09:50:00


- 다크서클 교정술의 오해와 진실

서울 압구정동에 거주하고 있는 주부 이효정(32)씨는 요즘 거울보기가 두렵다. 백옥같이 뽀얀 얼굴과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로 미인이라는 말을 듣던 이 씨의 눈 밑에 짙은 다크서클이 생긴 것. 20대에는 피곤할 때 가끔 생기던 것이 30대가 되자 어느덧 자리를 잡았고 색도 더 어둡고 진해졌다. 웬만한 화장으로는 커버가 되지 않는 통에 만나는 사람마다 어디 아프냐는 질문과 함께 10년은 더 늙어 보인다는 말에 시달렸고 다크서클은 이 씨의 콤플렉스가 되었다. 이에 이 씨는 다크서클을 없애는 법이라고 알려진 방법은 안 해본 것이 없었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했고, 성형수술을 해서라도 콤플렉스를 해결하기로 마음을 먹은 이 씨는 성형외과를 찾아 시술을 받았다. 하지만 시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눈 밑에 다크서클은 없어지지 않았다. 시술한 전문의에게 물어보아도 시술받기 전과 달리 어쩔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할 뿐이었다. 만족스럽지 못한 수술결과에 크게 낙담한 이 씨에게 지인은 압구정에 있는 다크서클 개선 전문 성형외과를 소개 시켜주었고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위의 사례와 같이 다크서클로 인한 고민은 비단 이 씨만의 고민이 아니다. 성형외과 전문의 고익수 박사는 “많은 여성들이 다크서클 때문에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으며 그 연령대가 점점 어려지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이 씨처럼 피부톤이 밝을수록 더욱 눈에 잘 띌 뿐만 아니라 이목구비의 매력을 한층 떨어뜨리기 충분하다”고 전한다.

“따라서 많은 여성들이 다크서클 개선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지만 시술 후에도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에 실망하는 경우가 다반사”라며 “이는 ‘색조개선’이 되지 않는 잘못된 수술법으로 시술받기 때문”이리고 지적했다.

◈ 지방재배치 VS 자가지방이식술

기존에 다크서클을 교정하는 방법으로는 결막을 통해 눈 밑 지방만을 제거하는 시술과 지방을 제거하지 않고 불룩한 곳 바로 아래에 함몰된 곳으로 내리는 지방재배치술이 시술의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위의 두 가지 수술법은 다크서클이라 불리는 ‘색조개선’이 되지 않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간혹 검은 색조가 개선되는 경우도 있지만 시술의 원리자체가 불룩한 것을 교정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기 때문에 색소개선에 어려움이 따르며 또 다른 문제는 약간 볼록한 눈 밑 지방을 조금 아래로 내린다고 해서 함몰된 부위가 크게 개선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으로 쁘띠노블성형외과(www.docnoble.com)에서는 지방제거술과 미세자가지방이식술을 동시에 시술하여 눈 밑의 불룩하게 나온 지방과 색조 및 함몰을 교정한다.

또한 눈 밑에 지방이식술을 시술했을 경우 가장 큰 문제점으로 생착되는 과정에서 지방이 뭉치는 것이 지적되어왔지만 이 또한 최근에는 발생률이 0.5%이하가 될 정도로 시술의 결과가 안정적이며 이러한 뭉침이 생겼을 경우 교정이 가능하다.

지방이식술을 눈 밑에 적용하는 것 자체는 색조를 확실히 개선할 수 있는 수술임은 분명하지만 세밀한 의료기술 없이 시행한다면 당연히 나쁜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인터넷상에 지방이식교정술이 울퉁불퉁한 결과를 보인다고 쓰여 있는 것은 그렇게 수술했기 때문이다.

고익수 원장은 “미세지방이식술은 시술하는 전문의의 시술능력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며 전문의의 미적감각과 함께 세밀한 수술실력에 따른 충분한 임상경력이 수반되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도움말│성형외과 전문의 고익수 박사 現 쁘띠노블 성형외과(www.docnoble.com)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