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계열사인 농협무역은 지난달 29일자로 올해 파프리카 수출액이 10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신선농산물 가운데 단일품목으로 수출 1000만 달러를 돌파한 것은 처음으로 연말에는 연간 수출액이 총 12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무역은 파프리카, 화훼류, 신고배를 1000만 달러 이상 수출 3대 중점 품목으로 육성해 2010년까지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