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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상감청자를 제작해 화제가 됐던 ‘청자명인’ 윤도현(63·사진) 씨(본보 11월 6일자 A11면 보도)가 판매금의 절반을 종교단체 쉼터 건립 기금으로 내놓았다.
윤 씨는 최근 충북의 한 사업가에게 상감청자를 1억 원에 판 뒤 대금의 절반인 5000만 원을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인근 사랑교회에 기부했다.
윤 씨는 자신이 다니던 사랑교회가 신도와 주민을 위한 쉼터를 건립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5000만 원을 선뜻 내놨다.
강진=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