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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레스토랑 ‘후터스’ 회장 사망

입력 | 2006-07-18 20:23:00


미국의 '섹시' 레스토랑 체인점 후터스의 로버트 브룩스(69) 회장이 16일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미국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1966년 소스회사를 설립해 식품사업에 뛰어든 브룩스 회장은 1984년 후터스를 인수해 세계적인 회사로 키웠다. 후터스는 몸매가 드러나는 짧은 반바지와 미니스커트, 탱크톱 차림의 여종업원들의 서비스로 유명한 레스토랑 체인점이다.

1983년 플로리다 클리어워터에서 1호점을 연 후터스는 이듬해 브룩스 회장이 인수한 이후 급성장해 현재는 미국 등 세계 10여 개국에 425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 연간 방문객은 61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현지 언론은 브룩스 회장의 사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곧 부검이 실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정은기자 light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