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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를 읽고]황태인/국감자료 임의유출 유감

입력 | 2005-02-27 18:34:00


24일자 A1면에서 ‘최순영 복기왕 의원이 받은 경북교육청 국감자료 2.6t, 전교조 전공노에 갔다’ 기사를 읽었다. 지난해 국정감사 때 지방교육청에 요구해 받은 국감자료 2.6t이 국회의원 손을 거쳐 전교조와 전공노에 보내진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어마어마한 분량의 자료를 달라고 할 때는 언제고 해당 교육청의 동의도 없이 개인정보가 담긴 국감자료를 함부로 유출하다니 의원들의 양식이 의심스럽다. 국감 관련 법률을 어겨가며 피감기관 관련 단체에 자료를 임의로 건넨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

황태인 회사원·경기 의왕시 내손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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