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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우편 대신 ‘디지털 우편’

입력 | 2001-11-10 00:24:00


미국에서 우편물을 이용한 탄저균테러에 대한 대응책 중의 하나로 종이 우편을 ‘디지털 우편’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하원 지도부는 탄저균테러 우려로 매일 의회에 배달되는 5만여통의 우편물이 개봉되지 않고 쌓이자 이같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USA투데이지가 8일 보도했다.

공화당 소속 로버트 네이 하원 행정위원장은 최근 한 우편 장비업체와 우편물을 컴퓨터 모니터로 읽거나 종이에 인쇄해서 볼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우편제도 도입 방안을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