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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창의성대회」 15일 예선전…초중고생 대상

입력 | 1999-06-08 19:39:00


동아일보사와 정보통신부가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를 이끌어갈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공동 주최하는 ‘컴퓨터창의성대회’의 예선전이 15일 막을 올린다.

한국과학기술원의 과학영재교육센터 한국영재학회 한국우주정보소년단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중앙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누가 컴퓨터를 가장 잘 활용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느냐’를 겨루는 대회. 주어진 문제를 컴퓨터와 인터넷을 통해 얼마나 잘 풀어내느냐로 승패를 결정한다.

참가신청은 행사 안내와 창의성 교육을 하고 있는 홈페이지 ‘gifted.kaist.ac.kr:7788’을 통해 15일까지 접수한다. 전국 초중고교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학생3명과 지도교사 1명으로 팀을 구성해야 한다.

이번 참가팀들은 15일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문제를 30일까지 풀어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여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80개팀을 확정, 10월10일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본선에 진출한 팀들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심도있는 창의성교육을 받게 된다. 본선대회에서 최종 우승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정보통신부 장관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지도교사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50만원의 상금 등을 줄 예정이다. 02―549―6369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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