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규택(李揆澤)수석부총무는 4일 “부의장단 선출 등 의사일정이 남았는데도 국회사무처가 3일 밤 의장 경선 투표용지를 임의로 폐기처분했다”며 “이는 여권의 협박과 공작에 의한 강제투표, 공작투표의 증거를 감추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회사무처는 “3일 밤9시경 투표용지를 폐기처분한 게 사실”이라며 “그동안 관행적으로 별다른 이의가 제기되지 않은 투표일 경우 당일 또는 다음날 투표용지를 폐기처분해 왔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국회사무처는 “3일 밤9시경 투표용지를 폐기처분한 게 사실”이라며 “그동안 관행적으로 별다른 이의가 제기되지 않은 투표일 경우 당일 또는 다음날 투표용지를 폐기처분해 왔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