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아시아 경제위기의 여파 때문에 16년만에 처음으로 수출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대만정부가 7일 밝혔다.
대만정부는 이날 수출동향 보고서에서 “금년 상반기 수출이 전년대비 7.1% 줄어든 5백45억달러였다”며 “하반기 수출이 제로성장에 그칠 경우 금년 수출은 3.4%가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만의 무역수지 흑자도 대폭 줄어 상반기 무역흑자는 12억5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64.5% 줄었다.
〈타이베이AFP연합〉
대만정부는 이날 수출동향 보고서에서 “금년 상반기 수출이 전년대비 7.1% 줄어든 5백45억달러였다”며 “하반기 수출이 제로성장에 그칠 경우 금년 수출은 3.4%가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만의 무역수지 흑자도 대폭 줄어 상반기 무역흑자는 12억5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64.5% 줄었다.
〈타이베이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