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 사람들은 ‘호화유람선’ 타고 금강산 구경가고 북쪽사람들은 ‘잠수정’ 타고 설악산 구경오는 것 아니냐(한 실향민 자녀, 북한이 동해로 잠수정을 침투시켜 놓고 정주영현대명예회장과는 금강산 관광을 허용하기로 한 것에 대해).
▼한나라당의 원구성 주장은 글러브도 끼지 않고 링 위에서 대결하자는 것이나 다름없다(국민회의 박병석수석대변인, 24일 한나라당이 계파간 이견으로 국회의장 등을 내정하지 못한 채 원구성 주장을 하고 있다며).
▼한국의 지방을 누비면서 민간인에게 총을 쏘던 북한인과 잠수정 안에 웅크리고 앉아 있는 북한인과는 큰 차이가 있다(워싱턴의 북한전문가 조엘 위트, 2년전 잠수함침투사건과 달리 이번 잠수정 사건은 남북관계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이들의 권리를 부활시키는 것은 당연하다(빌 클린턴 미국대통령, 96년 도입된 복지개혁법 때문에 연방정부의 무료 식량배급을 받지 못하던 25만여명의 합법 이민자에게 배급을 재개토록 하는 개정법안에 서명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