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2년 연속 아시아클럽축구 정상에 올랐다.
포항은 5일 홍콩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제17회 아시안클럽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중국의 다롄 완다와 연장까지 가는 1백20분간의 접전끝에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6대5로 승리,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포항은 승부차기 5대5 동점 상황에서 마지막 키커로 나선 이라크 용병 자심이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켜 우승을 확정지었다.
〈권순일기자〉
포항은 5일 홍콩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제17회 아시안클럽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중국의 다롄 완다와 연장까지 가는 1백20분간의 접전끝에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6대5로 승리,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포항은 승부차기 5대5 동점 상황에서 마지막 키커로 나선 이라크 용병 자심이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켜 우승을 확정지었다.
〈권순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