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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22일은 「물의 날」…영산강탐사등 행사

입력 | 1998-03-21 10:33:00


광주 전남지역 환경단체들은 유엔이 정한 ‘물의 날’인 22일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주암호사랑운동본부는 이날 오후2시 보성군 문덕면 용암리 서재필(徐載弼)박사 유적지 앞 공터에서 창립대회를 갖는다. 대회를 마친 회원들은 광주시 청소년자원봉사대, 보이스카우트 광주연맹대원, 주암호실버순찰대원 등과 함께 주암호 일대에서 쓰레기수거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19일 물의 날 기념 강연회와 시민토론회를 연 광주전남환경운동연합은 21일부터 이틀동안 영산강 생태탐사에 나선다.

회원들은 21일 오전10시 전남대수산연구소와 함께 광주천 수질을 측정하고 영산강수질감시초소와 하수종말처리장 등을 견학한다. 또 22일에는 나주시 동강면 몽탄대교 주변에서 동강면 청년회원들과 함께 보트 등을 동원, 폐어망 수거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도 21일 광주 서구 광천2교 밑 광주천 둔치에서 환경사진 전시회를 열고 광주천 생태탐사활동을 벌인다.

〈광주〓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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