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출신의 센터 로니 사이칼리(32.2m11)가 맹활약한 올랜도 매직이 6연승을 달렸다. 올랜도는 25일 벌어진 97∼98 미국프로농구(NBA) 13차전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경기에서 사이칼리가 24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고 부상에서 회복한 앤퍼니 하더웨이가 15득점하며 활약, 95대 87로 이겼다. 이로써 올랜도는 9승4패로 뉴욕 닉스와 함께 어틀랜틱 디비전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고 워싱턴은 4승10패로 최하위인 6위에 머물렀다. 토론토에서 벌어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대 토론토 랩터스의 경기에서는 포틀랜드가 91대 90, 1점차의 승리를 거뒀다. 포틀랜드는 포인트가드 케니 앤더슨의 슛이 림을 맞고 나오는 순간 파워포워드 라시드 월러스가 버저가 울리는 동시에 팁인을 성공시켜 1점차의 승리를 엮어냈다. 포틀랜드는 9승4패로 퍼시픽디비전 4위를 유지했고 토론토는 10연패의 부진속에 1승12패로 센트럴디비전 꼴찌를 면치 못했다. 〈올랜도외신종합〉 △25일 전적 포틀랜드 91 ―90 토 론 토 올 랜 도95 ―87 워 싱 턴 유 타 133―124미네소타